日 백색국가 제외 강행에 美 "두 동맹국 계속 장려할 것"

입력 2019-08-28 09: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일본이 예정대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강행한 것과 관련,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은 이 문제를 진지한(sincere) 논의를 통해 해결하도록 우리의 두 긴밀한 동맹국을 계속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일본이 한국시간 28일부터 백색국가 배제 조치를 실행에 옮긴 것에 대한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과 일본 모두의 동맹이자 우방으로서 미국은, 인도·태평양 및 전 세계에서 우리의 다른 우선사안들뿐만 아니라 북한에 의해 제기된 것들을 포함하는 공동의 역내 도전에 직면해, 우리 세 나라 사이의 강력하고 긴밀한 관계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일본은 이러한 민감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미국은 두 나라 모두의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국으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한국을 수출 관리상의 우대 대상인 `그룹A`(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 수출무역관리령 시행에 들어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일 관리령 개정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한 뒤 7일 공포했다.

(미국 국무부 =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