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 사우디 신임 에너지부 장관 "현재 감산 정채 지속"...국제유가, 6주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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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10 08:07  

[글로벌 이슈] 사우디 신임 에너지부 장관 "현재 감산 정채 지속"...국제유가, 6주 만에 최고

    [번스타인 “美 총부채, GDP의 2천%…지급능력 관건”]

    미국의 총부채가 국내총생산, GDP의 2천%에 육박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AB번스타인은 모든 형태의 정부, 주, 지방, 금융과 재정지원 등을 포함한 미국의 전체 부채가 GDP의 1832%라고 주장했는데요, 여기에는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부채뿐 아니라 향후 잠재 부채까지 포함됐습니다. 관건은 총 달러 부채 규모가 아니라 지급 능력입니다. 번스타인은 미국 부채 규모가 크고 성장하고 있지만, 부채 문제에 대해 고민한다면 규모보다는 여건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큰 잠재적인 부담은 재정지원에서 나오지만, 연방 정부의 늘어나는 부채 수준에서도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미 미국의 잠재 부채 위험에 대한 경고는 전체 연방 부채가 22조 5천억 달러로 치솟으면서 제기된 바 있습니다.

    [므누신 “경기 침체 예상 않아…올해 美 경제 성장”]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면서 올해 남은 기간도 미국 경제가 탄탄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므누신 장관은 오는 10월, 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환율 조작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무역 대화를 지속하는 것은 선의의 신호로 본다. 미국에 좋은 무역 합의라면 중국과 합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므누신 장관은 이어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압박도 이어갔는데요, 그는 미국 금리가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우디 신임 에너지부 장관 “현재 감산 정책 지속”]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신임 에너지부 장관이 산유국들은 안정적인 유가를 원한다면서, 현재의 감산 정책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산유국들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안정적인 유가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다른 OPEC 회원국을 내가 예단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사우디는 책임 있는 산유국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에 힘입어 WTI 가격은 2.4% 상승했고,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CNBC는 이번 압둘아지즈 왕자의 임명에 대해 새 장관이 왕실 일원이라는 점이 큰 뉴스고 관심을 끌고 있지만, 실제로 그는 원유 정책에 수년간 관여해 온 관료라며 우려를 일축시켰습니다.

    [‘유통 공룡’ 아마존, 내년 초까지 3만 명 신규채용]

    미국 최대 유통회사인 아마존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섭니다. 아마존은 다음 주 미 전역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며 내년 초까지 전체 인력의 약 5%에 해당하는 3만 명이 넘는 직원을 새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은 1년에 1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서부터 시간당 최소 15달러를 받는 창고 직원, 온라인 배송 담당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인력을 뽑기로 했습니다. 20여년 전 온라인 북 스토어로 사업을 시작한 아마존은 현재 영화도 제작하고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주에 인공위성을 보내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월마트에 이어 미국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인 전 세계적으로 65만 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美 48개 州 검찰총장 “구글 상대 반독점 조사”]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미국의 48개 주(州)가 참여한 반독점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텍사스주 켄 팩스턴 검찰총장이 주도할 이번 조사에는 캘리포니아와 앨라배마를 제외한 모든 주가 동참했고,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검찰총장을 망라해 초당파적인 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구글의 검색엔진 및 광고 시장에 대한 지배력과 소비자 데이터 이용 관행을 문제 삼아 반독점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CNN은 "총기 규제부터 출산권까지 모든 이슈에서 의견을 달리하는 집단으로서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페이스북과 구글의 조사가 병합돼 진행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이미 정부로부터 압박과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는 FAANG 기업들이 더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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