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9 유엔 기업과 인권포럼' KMAC 한국대표단 모집

입력 2019-09-20 09:47  


기업과 인권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포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이 오는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9 유엔 기업과 인권 글로벌 포럼`의 KMAC 한국대표단을 모집한다. KMAC는 지난 2018년부터 해당 포럼에 연수단을 파견해오고 있다.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UN Forum on Business and Human Rights)`은 기업과 인권에 관한 세계 최대 포럼 중 하나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지난 2011년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 수행의 경향과 과제를 토론하고, 기업과 인권에 연관된 이슈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2012년 첫 포럼이 열린 이후 해마다 2,000명 이상의 전문가, 전문직 종사자, 리더 등이 참가해오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Time to act : Governments as catalysts for business respect for human rights(이제는 나서야 한다! 인권 경영을 위한 `촉매제`로서의 정부의 역할)`이다.

KMAC는 글로벌 인권경영 동향 및 트렌드 학습과 국내 인권경영 NAP(National Action Plan,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준수하기 위한 유럽 기업들의 인권 실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한국 대표단을 모집한다.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6박 8일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KMAC 한국대표단은 2019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 3일간의 행사에 공식 등록해 참가하게 된다. 더불어 독일 연방정부 NAP 주관부처 간담회 및 최근 사례 연구에 관한 워크숍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는 인권실사 프로그램(Human Rights Due Diligence Program, HRDD Program)과 BASF, Nestle, Bayer 등 유럽 대표 인권 경영 혁신 기업 벤치마킹 등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 교수와 함께 사전, 사후 세미나를 진행한다.

송세련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번 한국대표단의 자문교수로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사전 및 사후 세미나의 강연을 맡는다. 또한 독일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예 변호사가 통역을 맡아 참가자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KMAC는 다수의 대표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대표단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등록 절차 대행, 전용 세션 운영, 현지 학습을 위한 현지 운영 일체 지원 등의 노력 역시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KMAC L&D2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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