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도시재생 페스티벌 `HUG YOUR CIT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HUG 도시재생 페스티벌`은 도시재생과 관련한 토크콘서트, 다양한 작품 전시, 아트월 체험활동, HUG 금융지원 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존 △체험존 △상담존 △토크콘서트로 구성됐으다.
행사장에는 7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먼저 전시존에서는 도시재생 현장을 다룬 네이버 그라폴리오 사진·일러스트 수상작, 도시재생 성공 사례 등을 전시해 다양한 도시재생의 모습을 소개했다.
체험존에서는 낡은 벽에 블록을 채워 넣어 도시재생을 체험할 수 있는 `아트월`, 내가 살고 싶은 도시를 그려보는 `드로잉존`을 운영했다.
또 상담존에서는 HUG 직원들이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을 소개·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전문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서울대 교수의 엉뚱한 상상: 창신동에서 도시재생 사업하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토론도 진행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가치, HUG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도시재생 페스티벌`이 시민 눈높이로 다가갔길 바란다"며 "HUG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맞춤형 금융지원은 물론, 시민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홍보할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주택도시기금 전담기관으로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의 사업자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자에게 주택도시기금 출·융자와 보증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