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설리 사망에 망연자실…"내가 먹는 약들이 많아서 현실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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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0-14 22:10  

안재현, 설리 사망에 망연자실…"내가 먹는 약들이 많아서 현실감이 없어"



배우 안재현이 설리의 사망 소식에 황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14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닐 거야 아니지. 그치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 그치. 내가 이상한 거지"라며 망연자실했다.

안재현과 설리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패션왕`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과거 설리는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날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이후 설리와 연락이 되지 않아 주거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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