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2.0 서비스 출시…홈트·쇼핑 등 영역확대

신동호 기자

입력 2019-10-15 10:44  

LG유플러스가 헬스·쇼핑 등 생활 밀착 분야에 5G를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신규 5G 서비스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홈트’와 ‘U+AR쇼핑’을 공개했다.
스마트홈트는 5G 기반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담은 서비스이고, U+AR쇼핑은 홈쇼핑에 증강현실(AR)을 더한 서비스다.
손연재(리듬체조 동작), 양치승(근력운동), 황아영(요가), 김동은(필라테스)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유명 선수와 트레이너들의 전문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더욱 확대해 연말까지 약 400여편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동작을 따라 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AI코치가 실시간으로 자세를 교정해주고, 운동이 끝나면 별로도 기록할 필요 없이 신체 부위별 운동시간, 소모 칼로리, 동작별 정확도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4개 각도로 촬영한 전문가의 운동 영상을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멀티뷰 영상’과 360도 증강현실(AR)로 정확한 자세를 볼 수 있는 ‘AR자세보기’ 등 차별화된 기능이 탑재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스마트홈트 서비스를 영상 콘텐츠와 홈트레이닝 관련 용품, 식품 등의 구매 및 제공이 가능한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아울러 스마트폰 연계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홈쇼핑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G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으로 방송 중인 홈쇼핑 채널을 비추면, 해당 상품 정보를 360도 3D AR로 실제의 제품 영상을 제공하는 ‘U+AR 쇼핑 서비스’를 선보였다.
실제 쇼핑하듯 상품을 360도로 돌려가면 자세히 볼 수 있는 3D AR 기능과 방송에 나오지 않은 상품정보를 영상으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비디오 AR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3D AR로 구현된 상품은 내가 원하는 공간에 배치해 볼 수도 있으며, 한번 상품을 인식하면 스마트폰으로 TV 화면을 비추지 않아도 화면을 내려 자유롭게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출시 현재 적용되는 홈쇼핑 채널은 GS홈쇼핑과 홈앤쇼핑이며, 모든 통신사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IPTV 제공 사업자에 상관없이 방송이 송출되는 모든 화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새로운 형태의 VR·AR 서비스 출시하는 5G 서비스 3.0 계획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전 연령대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5G가 필요해지는 진정한 5G 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은 ”우리 생활에 매우 중요한 영역에 5G를 접목할 것이며,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VR·AR의 진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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