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다.
자유한국당은 오후 1시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민의 명령,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시작했다.
한국당 측은 조 전 장관의 사퇴 이후 검찰 개혁, 그중에서도 공수처가 정국의 화두로 떠오른 만큼 대대적인 장외 여론전을 통해 `공수처 불가` 주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우리나라에 지금 수사기관이 부족해서 또 공수처를 만드느냐"라면서 "지금 검찰이 잘하고 있는데 공수처를 만들려는 것은 이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사하고, 구속하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로 내려가고 있다.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데 심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는 "우리의 광화문 10월 항쟁은 성공했다. 조국은 우리가 사퇴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나 원내대표는 "광화문 10월 항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안보와 경제 망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이제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패스트트랙 2대 악법,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법 등은 장기집권으로 가는 독재 악법"이라면서 "저들의 장기집권 야욕을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비슷한 시각 서울역 광장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퇴진, 공수처법 저지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후 광화문으로 행진한 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이어나간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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