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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도 3주째 상승세...부정평가 50% 아래로

입력 2019-11-04 10:2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47.5%(매우 잘함 28.5%, 잘하는 편 19.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내린 49.1%(매우 잘못함 37.5%, 잘못하는 편 11.6%)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1.6%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3.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정국을 벗어나고 있고, `조국 정국` 약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 등이 부각된 점이 국정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여기에 지난주 문 대통령 모친상으로 인한 애도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여전히 이념 성향별로 극명히 엇갈렸지만,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긍정평가 75.4%→79.1%, 부정평가 19.2%)에서는 긍정평가가 80% 선에 근접했고, 보수층(부정평가 77.7%→79.1%, 긍정평가 21.3%)에서는 부정평가가 80%선에 가까이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도층의 경우 전주보다 4.8%포인트 오른 45.1%를 기록,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오르며 45%선을 넘어선 반면 부정평가는 4.4%포인트 내린 51.9%로, 5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0%포인트 내린 39.6%를 기록, 지난 2주간 이어진 오름세가 멈췄다.
자유한국당은 0.6%포인트 내린 31.6%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는 8.0%포인트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4.9%→67.2%)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4.9%→66.3%)에서 각각 소폭 상승했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7.9%→37.7%)이 소폭 올라 30%대 후반을 유지했지만 한국당(31.6%→28.2%)은 20%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5.1%로, 9월 2주차 조사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바른미래당을 다시 앞섰다.
바른미래당은 0.9%포인트 내린 4.5%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오른 2.0%, 우리공화당은 0.6%포인트 오른 1.9%로 각각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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