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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하락…외인 16거래일째 순매도

신재근 기자

입력 2019-11-28 16:12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에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5포인트(0.43%) 내린 2,118.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삼성전자(-841억원)와 삼성전자우(-189억원) 등 1,29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홍콩인권법에 서명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6거래일째 코스피에서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1,68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점이 눈길을 끈다.
기관은 금융투자가 435억원어치를 담으며 84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개인도 28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1.72%)와 현대모비스(-0.59%), 셀트리온(-2.99%), 신한지주(-0.34%), POSCO(-0.21%)가 하락했다.
SK하이닉스(0.12%)와 NAVER(0.29%), 현대차(0.40%), 삼성바이오로직스(0.50%)는 상승 마감했다.
LG화학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1%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21포인트(1.11%) 내린 640.1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셀트리온헬스케어(-94억원)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45억원) 등 46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노터스(-75억원)를 비롯해 36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셀트리온헬스케어(106억원)와 노터스(77억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48억원)를 담으며 8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선 메디톡스(2.21%)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4%)와 에이치엘비(-7.43%), 헬릭스미스(-4.41%), 휴젤(-1.79%) 등 제약·바이오 종목이 대체로 부진했다.
CJ ENM(-1.16%)과 펄어비스(-1.67%), 스튜디오드래곤(-3.16%), SK머티리얼즈(-1.25%), 케이엠더블유(-1.60%)도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 달러당 1,17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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