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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늘리고 통신비 낮추세요"…통신3사 CEO 소집한 장관

입력 2019-11-29 17:33   수정 2019-11-29 17:11

    <앵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통신3사 CEO들을 만났습니다.

    가장 먼저 중저가 5G 요금제 출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내년에도 5G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통신3사 CEO들과 처음 만나 이야기한 내용 가운데 가장 핵심은 '중저가 5G요금제 출시' 였습니다.

    국민생활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당부한 것입니다.

    <인터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정과제인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은 성공적이다. 그동안 협조에 감사하다. 다만 5G 대용량 콘텐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생활에 부담이 가중해 지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통신3사는 중저가 요금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투자규모와 가입자 수를 고려할 때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5G 상용화가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입돼야 할 비용은 상당한데 요금까지 낮추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통신3사는 지난 3분기 2조1,900억원을 설비투자비(CAPEX)에, 2조900억원 이상을 마케팅 비용에 쏟았습니다.

    최 장관은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당부하면서도 5G 관련 투자는 내년 역시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올해 이통 3사는 5G 확산을위해 지난해보다 50%증가한 8조2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지난 9월까지 5조 5천억원을 투자했다, 연말까지는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것으로 알고있다. 내년에도 적극적인 투자 부탁한다"

    최 장관의 요구에 통신 3사 CEO는 올해 투자를 많이 하면서 경영에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올해 못지않게 투자를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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