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고유커플 문근영-김선호, 이제 눈빛만 봐도 안다

입력 2019-12-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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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령을 잡아라’ 단짠모드를 오가며 시청자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는 문근영-김선호의 애틋 무드가 포착돼 기대를 모은다.

문근영-김선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찰떡 같은 버디케미가 뜨거운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측은 2일 13화 방송에 앞서 유령(문근영 분)-고지석(김선호 분)이 한강 둔치에서 행복하고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령-고지석이 수사도 로맨스도 함께하는 쌍방로맨스로 달달한 설렘을 더했다. 특히 애틋한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콩닥거리게 했다. 고지석은 지하철 유령이 또 다시 유령의 목숨을 노리는 일촉즉발 상황 속 밤새 보초를 서며 그를 지켰고, 유령은 고지석의 섬 발령 소식에 경찰청장 김형자(송옥숙 분)를 찾아가 “저희 반장님, 다시 지경대로 복귀시켜 주십시오. 반장님과 제가 일주일 안에 지하철 유령 잡겠습니다”라며 그의 복귀를 놓고 거래하는 등 직진매력을 발산했다. 이렇듯 서로의 상처까지 보듬고 쌍방로맨스로 진입한 고유(고지석+유령)커플의 꽃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유령-고지석은 은은한 조명만큼 애틋한 분위기로 고유커플의 로맨스 꽃길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유령과 그런 그를 위로하는듯한 고지석의 따뜻한 미소가 눈길을 끌며 주위까지 환하게 밝힌다. 이제 눈빛만 봐도 통하는 듯 보는 이들조차 엄마미소를 짓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층 깊어질 관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시청자 모두가 염원하는 고유커플의 ‘오늘부터 1일’이 언제 이뤄질지 오늘(2일) ‘유령을 잡아라’ 13화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가족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하철 유령 연쇄살인사건을 함께 수사하면서 문근영-김선호의 관계는 눈에 띄게 변화해왔다”며 “2일 방송에서는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진다. 과연 문근영-김선호가 어떤 예측불허 사건들과 마주하고 관계의 급진전을 맞게 될 것인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13화는 12월 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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