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2019 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
LACP는 미국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브로슈어 등 기업이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를 심사해 시상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해당 시상식에서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전달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엮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품해 한 단계 높은 `금상`을 수상했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Spotlight Awards`에서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인상 ▲기술 방식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연관성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6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
특히, 기획부터 설계, 구매, 시공, 운영·유지관리 등 공정별로 창출되는 환경, 사회, 경제적 가치와 관련된 내용을 구분해 수록했고, 대표 사업인 플랜트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성과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이번에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끊임없이 변화·혁신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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