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농협금융지주는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는 최창수 현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선임됐다.
이대훈 행장은 전사적 역량을 디지털 혁신에 집중 시켜 미래선도 금융 그룹 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년간 실적 측면에서 2배 이상 성장을 견인해 올해 말 1조4천억 돌파가 확실시되는 등 경영성과를 거둔 공이 인정됐다.
최창수 내정자는 농협금융의 기획·전략전문가로, 농협금융 전체 디지털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혁신에 앞장섰다.
자회사 자본 적정성 강화를 위해 증자를 단행하는 등 농협손해보험의 신임 대표이사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이구찬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