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황치열-한보름, 역대급 에너자이저 남매의 ‘6 to 11’ 호주 멜버른 투어

입력 2019-12-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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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을 뜨겁게 불태우고 있는 `배틀트립`에서 황치열-한보름이 역대급 에너자이저 여행을 선보인다.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알차게 꽉 채운 호주 멜버른 투어를 예고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오는 13일 방송하는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황치열-한보름이 여행 설계자로, 모델 정혁이 스페셜MC로 출연한다. 금주 방송에서는 호주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멜버른’으로 떠난 황치열-한보름의 첫 번째 이야기 ‘치열한 멜버른’ 여행기가 공개된다.

본격적인 여행기 공개에 앞서 황치열은 “저희 여행기 보고 나시면 이제 호주는 멜버른이다’ 이런 생각 하시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부풀게 했다. 이에 더해 그는 “아침 6시에 출발해서 숙소 들어오면 밤 11시였다”며 제작진이 인정한 역대급 에너자이저 여행을 예고해 관심을 높였다.

이후 공개된 여행기에서 황치열-한보름은 철저한 관광객 모드로 돌입해 하루에 꼬박 12시간을 치열하게 돌아다니는 옹골찬 여행기로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트램을 타고 멜버른의 랜드마크를 섭렵하는가 하면, 세인트 킬다 비치에서 낭만적인 일몰까지 맞이하는 완벽한 여행을 펼쳤다고. 특히 황치열-한보름은 세인트 킬다 비치의 바위 사이에서 빼꼼 고개를 내민 도심 속 펭귄과의 만남으로 모두의 눈에서 하트가 쏟아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어서, 도심 속 펭귄과의 조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배틀트립’의 안방마님 김숙은 “여행보단 한번 살아보고 싶은 나라”라며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추가하는가 하면, 스페셜MC 정혁은 “영혼이 멜버른으로 날라갈 뻔 했다”며 멜버른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MC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멜버른 여행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2 ‘배틀트립’은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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