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낮 12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등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다.
낮 12시 36분 현재 인천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추가로 건물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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