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빛이 내린다’ 안녕바다, 데뷔 10년 맞이 파이널 단독 공연 29일 개최

입력 2019-12-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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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바다가 데뷔 10년 맞이 파이널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별 빛이 내린다’로 잘 알려진 감성 록밴드 안녕바다는 오는 12월 29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릴 단독 콘서트 ‘Harbor_Final’을 앞두고 있다.

데뷔 10년차를 맞아 기획된 ‘안녕바다TEN’ 프로젝트는 매 공연마다 각각 다른 기획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왔다.

TEN프로젝트의 마지막인 이번 공연은 ‘안녕바다 하고 싶은 거 다해’라는 콘셉트로 지난 10년간의 음악 여정이 모두 농축된 서정적인 곡과 발랄하고 신나는 락킹한 곡들을 적절히 분배한 셋리스트에 영상, 조명, 음향, 무대제작까지 완성도를 높여 온전히 안녕바다 음악에 녹아 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많은 라이브, 버스킹 등으로 실력이 입증된 안녕바다는 이번 공연 역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녕바다는 올 한해 봉화음악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창원블루베이록페스티벌 등의 많은 공연들을 선보이며 밴드로써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밴드활동이외에도 안녕바다의 보컬 나무는 OBS 음악프로그램인 ‘LiveS’ 진행과 라디오게스트 고정출연등 공연이외의 꾸준한 활동을 해오기도 했다.

이번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공연으로 ‘안녕바다TEN’ 프로젝트의 여정은 끝이 나지만 안녕바다는 2020년에는 새로운 음악과 재밌는 기획들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안녕바다의 히트송인 ‘별빛이 내린다’는 KBS2 ‘1박2일’, tvN ‘SNL 코리아, tvN ‘꽃보다 할배’ 등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단골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이후 여러 광고에도 삽입되면서 ‘별빛이 내린다’는 ‘봄캐롤’, ‘수도꼭지송 (틀면 항상 나오고 있다는 뜻)’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지금껏 사랑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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