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티(KATIE)의 ‘띵킹 밧츄’가 애플뮤직이 뽑은 올해 최고의 음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미국 애플뮤직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최고의 음악 100선(THE 100 BEST SONGS OF 2019)’에 케이티의 데뷔 EP앨범 ‘로그(LOG)’ 리드 싱글 ‘띵킹 밧츄(Thinkin` Bout You)’가 포함됐다.
‘2019 최고의 음악 100선’에는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 등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대세 팝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수록됐으며, 케이티는 이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띵킹 밧 츄’는 팔세토 음역대와 중저음이 매력적인 케이티의 목소리를 부각시킨 미니멀 프로덕션 곡으로,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베이스를 주축으로 네오 소울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감미로운 멜로디 위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덧입혀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노래다.
지난 5월 ‘로그’ 발매 당시, 애플뮤직 R&B/소울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었던 ‘띵킹 밧츄’는 최근 약 7개월 만에 5위까지 상승,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케이티는 미국 신생미디어 ‘프리즘 인베이더스(PRISM INVADERS)’는 전 세계의 다양한 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 콘텐츠를 만드는 코너 ‘인베이션 시리즈(INVASION SERIES)’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됐으며, 2020년까지 다양한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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