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가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선공개 앨범을 발표한다.
20일 소속사 EGO엔터테인먼트는 “그리즐리가 오는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삶, 숨, 쉼’ 선공개 앨범을 발매한다”며 “23일에는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을 오피셜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내년 초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수록곡 중 일부를 앨범 형태로 구성한 선공개 음반이다. 총 12개 트랙이 수록된 ‘삶, 숨, 쉼’은 R&B, 포크, 인디 등 여러 장르의 곡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로, 그리즐리는 그 중 5개 트랙을 팬들이 먼저 감상할 수 있도록 선공개 앨범 발매를 결정했다.
특히 선공개 앨범의 타이틀곡 ‘비엔나(Vienna)’ 뮤직비디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워너뮤직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즐리는 지난달 SNS 계정을 통해 “다음 달에 새 앨범이 나온다”고 공지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는 “1년을 준비한 앨범”이라며 “두 번째 정규앨범은 따뜻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즐리의 정규 2집 ‘삶, 숨, 쉼’ 선공개 앨범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리즐리는 최근 래퍼 키드킹의 싱글앨범 `아이 소우 유(i saw you)`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힙합, 알앤비, 인디씬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아티스트다. 청하와 함께 작업한 싱글 `런(RUN)`, 최근 발매한 싱글 `텔미 후(Tell me who)` 또한 연이어 사랑받으며, 차기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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