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직접 밝힌 SBS 퇴사說

입력 2019-12-25 16:45   수정 2019-12-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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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퇴사 이유를 밝혔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이 진행 중인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최근 불거진 퇴사설을 언급했다.
그는 "퇴사에 대해 말한 건 맞다"면서도 "저는 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분 곁에 항상 있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선영 아나운서는 "`저 결혼해요`라고 얘기를 하면 좋겠지만 결혼해서 나가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예뻐졌다`라고 하는 데 고민이 많아 살이 빠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성탄절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SBS 관계자는 YTN Star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 의사를 밝혔다"면서 "아직 박선영 아나운서의 퇴사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박선영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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