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세븐틴이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 대세돌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졌다.
특히 세븐틴이 2관왕을 거머쥔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부문은 각각 분기별로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여 선정하는 부문으로 세븐틴은 4분기 중 미니 6집 ‘YOU MADE MY DAWN’과 정규 3집 ‘An Ode’로 각각 1분기, 3분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반 강자로서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월드 투어 ‘ODE TO YOU’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세븐틴은 VCR 영상을 통해 “먼저 수상 소식을 전해 들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또 우리 캐럿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고, 열심히 해온 보람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렇듯 2019년 탄탄하게 쌓아온 성장을 발판으로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세븐틴은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부문 2관왕까지 달성, 또 한 번 음악 시상식을 휩쓸고 있어 올 2020년 세븐틴의 행보에 대중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세븐틴은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센스 있는 토크와 범접 불가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오는 10일 뉴어크 공연을 앞두고 있어 현지에서 얼마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높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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