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감수성 짙은 이별 테마 OST를 선보인다.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더 데이지는 수록곡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녹음을 끝내고 2월 1일 음원을 발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 제이미, 1L2L이 더 데이지의 감성 코드에 맞추어 완성한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는 웅장하고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이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이 있는데 / 그냥 보냈나 봐요 그때 / 화내고 돌아섰던 그날 이후로 / 매일 후회하는데’라며 떠나 보낸 사랑에 아쉬워 하는 심경을 전하며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나를 떠나가지마 / 이렇게 그대에게 솔직히 말했다면 / 조금은 그대 머뭇거렸을까요’라며 회한과 안타까움의 정서를 그려냈다.
극중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남녀 주인공의 테마곡으로 등장하는 이 곡은 더 데이지의 호소력 짙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통해 음악적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더 데이지는 가수 한경일과 협업을 이루어 발표한 최신곡 ‘착한 사람 만나’를 통해 어쩔 수 없이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마음을 전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신곡 OST를 통해 색다른 감성으로 애절함을 전하고 있다.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 차미연(최명길 분)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 한유진(차예련 분)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물로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연속되며 시청자 재미를 이끈다.
최근 방송에서는 차미연(최명길 분)과 서은하(지수원 분)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진 가운데 엄마의 바람대로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공항에 도착한 한유진이 사기와 배임 혐의로 형사들에게 체포되는 광경이 그려지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더 데이지의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는 2월 1일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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