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지난해 '매출 1조' 클럽 첫 가입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1-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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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지난해 매출액 1조원 클럽에 첫 가입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매출액 1조 786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9% 증가한 반면 영업익은 1.3% 감소했다.
회사측은 전문의약품인 텔미누보, 이모튼, 타크로벨 등 자체 개발 제품과 씨제이헬스케어 케이캡 등 도입품목의 공동 마케팅등의 조화로운 성장으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시장에서의 임상연구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약간 감소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CKD-508)와 표적항암제(CKD-516·CKD-581) 등 합성의약품을 비롯해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CKD-701)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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