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中 후베이성 남쪽 후난성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20-02-02 08:04   수정 2020-02-02 09: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중국에서 치명적인 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이 보고된 곳은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 남쪽에 있는 후난성 사오양시 솽칭구의 한 농장이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농장에는 닭 7천850마리가 있었는데 이 중 4천500마리가 감염돼 죽었다"며 "지방 당국이 발병 이후 1만7천828마리의 가금류를 폐사시켰다"고 밝혔다.

아직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SCMP는 전했다.

조류인플루엔자로 불리는 H5N1 바이러스는 조류에 심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지난 1996년 중국의 거위에서 처음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의 사람 간 전염도 쉽지는 않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