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tvN ‘블랙독’ 종영을 앞두고 그 소감을 전했다.
라미란 주연의 tvN ‘블랙독’이 이번주 종영을 맞이한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극에서 라미란은 진짜 고등학교 선생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캐릭터 표현과 순간순간의 강렬한 연기로 극 내내 집중을 돕고 있다. 또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은 물론,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흥 부자의 면모까지 한 회에 다 보여주며 극 전체를 휘몰아치는 매력을 선사하기도.
이 가운데 라미란은 “대치고에도 졸업식이 지나가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동안, 우리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서 위로와 웃음을 전해 드리고자 노력했는데, 시청자분들 마음 속에 잘 전달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종영까지 하루 남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군분투하는 진학부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더불어, 모든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들 또 그 옆에서 함께 힘을 실어주는 많은 분들 모두 앞으로도 파이팅하시길 바란다.”며 훈훈함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심화반을 두고 갈등이 다시 불거지며 대치고 진학부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tvN ‘블랙독’은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