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 "그랜저HG와 BMW 5시리즈"

입력 2020-02-05 10:09  



1월 한 달간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파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국산차 그랜저HG, 수입차 BMW 5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엠파크는 올해 1월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HG가 135대, BMW 5시리즈가 44대로 각각 각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산차는 그랜저HG의 뒤로는 올 뉴 카니발(105대), 포터2(88대) 등의 RV·소형 상용차가 이어졌다.

뒤를 이은 레이(85대), 그랜드 스타렉스(75대) 등 5개 차종은 전월과 전년 동기에도 5위권 이내에 들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꾸준히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중형 세단인 소나타의 경우, 지난해 1월에는 YF소나타가 10위권 안에 들었지만 올해 1월에는 다음 세대 모델인 LF소나타가 8위를 기록하며 변화를 보였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44대), 벤츠 E클래스(42대), 아우디 A6(25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해당 3개 차종 역시 전월과 전년 동기에도 판매 순위 TOP 3안에 들었다.

벤츠는 컴팩트 세단인 C클래스부터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까지 세단 3종이 모두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폭스바겐은 전년 동기에 골프, 티구안, 파사트의 3개 차종이 10위권 안에 있었으나, 올해 1월에는 골프 1개 차종만 순위권 내에 들었다.

2016년 폭스바겐 판매중지 사태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3년~5년이내 매물도 점차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훈 엠파크 전략사업부문장은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파크의 데이터를 참고하면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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