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명훈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충격 반전을 이끈 ‘지하실 남’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박명훈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영화 속 이미지와는 상반된 댄디한 이미지와 유쾌하게 웃어 보이는 반전 컷까지 새 프로필을 통해 명품 배우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새 프로필을 공개한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 이후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아 다수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영화 ‘경관의 피’를 시작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휴가’까지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쉼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7일에는 ‘기생충’을 통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받아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기생충’은 이번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상식 전부터 국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극 전개의 반전 선사하는 인물 근세로 분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김은 물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짙은 여운을 남기며 개봉 이후 화제의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기생충’이 제26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최고 영예 상인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출연 배우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더해졌다. 미국 배우 조합상은 세계 초대 규모의 배우 노조인 SAG가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배우들의 연기에 관련된 수상만 이뤄진다. ‘기생충’이 수상한 앙상블상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 전체를 수상자로 선정하는 상으로 박명훈에게도 그 영광이 안겼다.
한편, 제72회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세계 영화제의 끊임없는 초청을 받으며 기록적인 수상 이력을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기생충’의 주역으로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배우 박명훈은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이후 계속해서 차기작 촬영 일정을 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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