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변인에 강민석...춘추관장 한정우

지수희 기자

입력 2020-02-06 15:53   수정 2020-02-06 17:02


(▲ 신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신임 한정우 춘추관장.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공석중인 청와대 대변인에 강민석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춘추관장에는 한정우 부대변인이 내정됐다.

신임 강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서울 경성고과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김의겸, 고민정 전 대변인에 이어 세 번째 언론인 출신 대변인으로 낙점됐다.

윤도한 청와대 소통 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92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2000년 중앙일보로 옮겨 이후 취재를 해왔다"며 "오랜기간 언론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이 청와대 대국민 소통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정우 신임 춘추관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서울 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회의장 기획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대통령비서실에서 국정홍보와 홍보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춘추관장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부대변인으로서 총선 출마를 위해 공석이된 고민정 전 대변인의 역할을 해왔다.

윤 수석은 "한정우 신임 춘주관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대변인을 역임했고 청와대에서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언론과 호흡을 해왔다며 출입기자와 소통에 역할을 잘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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