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바운시’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20-02-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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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가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로 강렬하게 돌아왔다.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약 6개월간의 공백기를 뒤로하고 신곡 ‘바운시(BOUNCY)’로 돌아온 로켓펀치는 미래를 향한 당찬 포부를 세상에 던지며 가요계에 날릴 강렬한 한 방을 예고하고 있는바. 이번 미니 2집 ‘레드 펀치(RED PUNCH)’의 컴백 포인트 세 가지를 알아보자.

하나. 핑크(PINK)에서 레드(RED)로 더욱 강해진 펀치력

데뷔 앨범 ‘핑크 펀치(PINK PUNCH)’로 신인다운 풋풋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로켓펀치가 이번에는 자신감 있고 당당한 소녀들로 돌아왔다. 신보 ‘레드 펀치(RED PUNCH)’에서는 180도 바뀐 스타일링 변화와 함께 한층 발랄하고 개성 강한 로켓펀치만의 ‘틴크러쉬’ 콘셉트를 담아내며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그 안의 강렬함이 오가는 반전 매력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둘. 숨어있는 포인트 안무

신곡 ‘바운시(BOUNCY)’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끈다. 로켓펀치의 시그니처 춤인 ‘펀치춤’을 비롯해 통통 튀는 가사를 표현한 ‘탱탱볼춤’, ‘어깨 무릎발춤’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가 ‘바운시(BOUNCY)’의 힙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 안무는 ‘운전춤’인데, 멤버들은 세계를 향해, 또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로켓이고, 멤버 다현이 그걸 운전하는 모습을 표현한 안무로 로켓펀치가 미래를 향해 던지는 당찬 포부를 담아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완성 시켰다.

셋. 일러스트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

f(x) 루나(Luna)의 솔로곡 ‘Free somebody’의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파트를 디렉팅 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용오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데뷔 앨범 ‘핑크 펀치(PINK PUNCH)’의 앨범 아트워크를 시작으로, 이번 ‘레드 펀치(RED PUNCH)’ 앨범 아트워크 또한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XT)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Run Away)’ 일본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파트를 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정혜인과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연이은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앨범 아트워크에서부터 예술적인 미를 강조한 앨범들은 로켓펀치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확실히 담아내며 듣는 재미에 이어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대중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로켓펀치는 14일 오후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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