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첫날 개통 '반토막'...코로나19 직격탄

신동호 기자

입력 2020-02-28 16:40   수정 2020-02-28 17: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 S20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 갤럭시 S10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갤럭시 S20 시리즈의 개통량은 약 7만800대로 추산된다. 이는 작년 3월 출시된 갤럭시S10 첫날 개통량(14만대 수준)과 비교하면 50%가량 적은 수치다.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10의 첫날 개통량인 22만대에 비해서는 40%에 불과하다.
전날 통신 3사 번호이동 건수는 1만3천여건이었다. 통신사별로는 KT가 118명 순감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 33명, 85명씩 순증했다.
애초 업계에서는 갤럭시 S20 울트라가 1억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만큼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S20 시리즈의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대폭 줄어든 갤럭시 S20 공시지원금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오프라인 방문객 감소 등으로 갤럭시 S20 수요가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갤럭시 S20의 공시지원금은 이통3사를 아울러 17만∼24만3천원 선이다. 통신 3사가 경쟁적으로 보조금을 쏟아부었던 전작 갤럭시S10 때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당시 갤럭시 S10 공시 지원금은 최대 54만6천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