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완치해서 격리해제된 환자가 1천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15일)보다 7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36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03명이다.
지금까지 총 1,13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폭은 전날 76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리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74명 가운데 42명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는 35명, 경북은 7명이다.
경기도 지역은 20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확진자가 나온 이래 가장 가파른 증가폭을 보였다.
그 외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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