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인근 상가 스테디셀러… '시티필드' 눈길

입력 2020-04-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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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현·학익개발지구 내 문화와 쇼핑 즐기는 멀티몰 들어선다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시장에서 시작된 "똘똘한 한 채" 흐름이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도 불고 있다.

주택시장 투기 수요 억제에 초점을 맞춘 정부 규제로 인해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투자 경향이 "양적 투자"에서 "질적 장기투자"로 바뀌면서 투자 상품을 고르는 데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인근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더샵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대단지로 들어서게 되면 랜드마크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소비 수준이 높은 거주민들이 이주하면서 주변 상권이 성장하고 다시 외지 수요가 유입되는 선순환의 반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주변 상권이 성장하면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투자자에게는 공실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장하기에 대단지 브랜드아파트 인근 상가가 인기 투자처로 부상하는 것이다.

때마침 부동산시장 선호도에 부합하는 상품이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브랜드 단지들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인 용현·학익개발지구에 복합문화상가인 `시티필드`가 분양 중이라는 것이다. 시티필드는 연면적 약 4만 1,666㎡의 16층 규모로 학익지구 내 최대 스케일로 건립될 예정이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스케일만큼이나 거대한 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이 꼽힌다. 시티필드가 들어설 용현학익지구에는 약 4만 세대의 아파트 세대원들이 입주를 이미 마쳤고, 현재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지구1블록과 용마루 지구 등에 약 3만 세대 이상의 입주가 계획되어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현재 입주중인 "e편한세상시티인하대역"과 내년에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학익" 등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며, 개발지구 내에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메이저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으로 트리플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대단위 아파트 단지까지 계획되어 있어 든든한 주거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인하대 역세권에 위치하여 1020세대의 젊은 수요와 더불어 인하대학교 재학생, 교직원 등 구매력이 좋은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을 비롯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학익동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다양한 연령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집객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상가가 아닌 문화를 즐기는 멀티몰인만큼 설계도 독특하다. 시티필드의 상가는 16층 규모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되는데 넓은 광장에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처럼 2030 세대에서 `핫 플레이스`로 꼽힐 수 있는 요소들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110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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