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뮤직 킬군무돌’ TOO(티오오)가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는 지난 1일 공식 VLIVE(V라이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 발매 기념 ‘TOO의 仁싸탐구’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TOO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그룹인 만큼 각국의 언어로 팬들과 인사했다. 이어 제이유는 “이번 앨범은 ‘REASON FOR BEING’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저의 가치관인 ‘인(仁)’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라며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C 박슬기와 함께한 앨범 언박싱도 그려졌다. 박슬기는 TOO만의 동양 콘셉트는 물론 ‘uTOOpia(유투피아)’ 버전과 ‘dysTOOpia(디스투피아)’ 버전으로 나뉜 멤버들의 상반된 재킷 이미지에 연신 감탄했다. 또 TOO는 제이유의 ‘인(仁)’을 시작으로 묵(墨), 예(禮), 덕(德), 의(義), 생명(生命), 지(知), 수(數), 신(信), 심(心)까지 각자 맡은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Magnolia(매그놀리아)’ 무대를 보여주기 앞서 경호는 세 가지의 포인트 안무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예열시켰다. 찬, 치훈, 제이유는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한 수록곡 ‘오늘은 이만큼 (Take It Slow)’ 일부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피어나 (Don’t Fear Now)’, ‘기억해요’, ‘You Can’t Hurry Love’까지 TOO 멤버들의 디테일한 곡 소개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TOO는 펑키한 리듬의 댄스곡 ‘오늘은 이만큼’과 쉴 틈 없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매그놀리아’ 무대로 귀여움과 강렬함을 아우르는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회심의 코너 ‘仁싸 테스트’에서는 풋풋하고 당찬 신인의 모습뿐만 아니라 개인기, 애교,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밀착 토크 등으로 준비된 차세대 예능돌의 면모까지 입증했다. 끝으로 TOO는 “TOO의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벅찬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날 V라이브는 3만 5천 뷰와 함께 천만 하트를 달성하며 TOO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TOO는 2일 오후 8시 Mnet과 V라이브에서 동시 방영되는 TOO SHOW ‘TOO DAY’를 통해 갈고닦은 끼와 매력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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