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NATURE)의 데뷔 첫 리얼리티가 일본에서도 방영된다.
3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네이처의 데뷔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해피하게 해드릴게요(ハッピ?にしてあげます)(한국 제목: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가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일 아베마TV 유료 회원 한정으로 ‘해피하게 해드릴게요’ 전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5일 오후 11시부터는 매주 1회씩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 7일 동안은 무료시청도 가능하다.
‘해피하게 해드릴게요’는 네이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였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Mnet을 통해 국내 방영됐다. 무대 위에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네이처 멤버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팬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지난 2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I`m So Pretty ?Japanese ver.-’을 발표한 네이처는 나흘 만에 오리콘데일리 싱글 차트 10위에 오르는 등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지 TV채널을 통해 리얼리티까지 편성시키는 성과를 이뤄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대세 글로벌돌로 발돋움 중인 네이처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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