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음악당` 챕터2 마지막 게스트로 스텔라장과 흰(HYNN, 박혜원)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7일 방송되는 Mnet `스튜디오 음악당‘(이하 음악당) 최종회에 출연해 차트 역주행의 인기를 증명하는 역대급 라이브와 개성 강한 음악만큼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루프스테이션 장인`으로 불리는 스텔라장은 이날 `음악당`에서 화제의 곡 `컬러스(Colors)`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지난 2016년 발매한 이 곡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SNS를 통해 인기를 끌다 지난해 국내에까지 역주행 열풍을 일으켜 차트 진입은 물론 음악방송 무대까지 소환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별도의 밴드 없이 오직 루프스테이션과 목소리만으로 꽉 찬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김이나를 포함한 모든 MC들이 "봐도 봐도 신기하고 기분 좋은 무대"라는 소감을 남겼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돌고래 고음`으로 유명한 흰은 지난해 3월 발표 후 7개월 만에 역주행해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특히 유희열이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를 잇는 대형 가수가 등장했다"고 극찬한 것은 물론, 솔지, 벤 등 선배 가수들이 흰의 곡을 커버한 만큼 인정받은 보컬 실력을 마음껏 펼칠 계획이다.
이날 MC들은 흰의 폭발적인 성량을 녹음한 오디오 파형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한편, 배순탁은 "휘트니 휴스턴의 라이브를 처음 본 사람의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음악당`은 이번 편을 끝으로 챕터2를 마무리한다. 지난해 9월 챕터1을 시작으로 윤종신, 송창식, 루시드폴,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박봄, 러블리즈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품격 녹음실 라이브와 깊이 있는 음악 토크를 들려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텔라장, 흰이 출연하는 ‘음악당’은 7일 저녁 6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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