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 관련 지역 경제 영향 분석과 정책 방안 수립 시 활용 가능한 카드 매출 빅데이터 자료를 지난 3월부터 무상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카드는 △승인 데이터 기반의 `주 단위 카드 매출 분석` △생활 밀착 업종 중심의 `가맹점 업종별 카드 매출 분석` △성별, 연령대 등 `인구통계적 특징에 따른 카드 이용 형태`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담은 자료를 서울, 대구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기타 지자체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향후 지자체의 개별적인 빅데이터 요청에 대해서는 개별 협의 후 분석 결과 자료를 추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코로나19 등 각종 사회 현안 해결에 일조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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