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보리스 존슨 英 총리 쾌유 기원"

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쾌유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7일 SNS 메시지를 통해 "얼마 전 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뵈었는데, 갑작스런 총리님의 입원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리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영국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어 가까운 시일 내에 총리님을 만나 뵙기를 고대합니다"라고 남겼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감염 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병원에 입원한 뒤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고 영국 총리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