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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경제정상화 방안' 발표 임박..."유연성 갖게 될 것"

입력 2020-04-17 06:29   수정 2020-04-17 08: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경제 정상화 가이드라인은 자료에 기초한 권고안으로, 유연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당국자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을 통해 경제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한달 더 연장했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경제활동 정상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 당국자는 "대통령의 새 가이드라인은 권고안이며, 유연성을 가질 것"이라며 "이 권고안은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이미 서명이 끝났고 TF의 의료 전문가들 모두 그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게 될 경제 정상화 방안이 지역별 코로나19 발병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두고 단계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표에 앞서 주지사들과 화상 회의를 하고 내용을 공유했다.

이 당국자는 "이러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어떻게 할지는 그들(주지사들)의 선택"이라며 "모든 주지사는 안내서로서 권고안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경제정상화 문제는 주지사가 아니라 자신에게 전적으로 권한이 있다고 언급, 주지사들이 "주 정부의 권한"이라고 맞서면서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권한 충돌 양상을 빚으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디.

트럼프 대통령은 논란이 확산하자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점진적 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주지사들이 각 주에서 적절한 시기에 계획을 집행하도록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한발 물러난 바 있다.

다만 구체적 이행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주지사들 간에 갈등의 불씨는 살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지사들과의 화상회의에 앞서 백악관에서 진행된 트럭 운전사 행사에서 "주 지사들도 우리가 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할 것"이라며 "그들은 이 전쟁에서 승리하길 원한다. 우리는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상·하원 의원들과 연달아 전화 회의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활동 재개와 관련, 여야 상·하원 의원들이 참여하는 초당적 패널을 구성했다고 미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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