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 13분께 서울 중랑구 묵동의 한 아파트 1층 다용도실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홍모 씨가 병원에 이송되고 아파트 주민 22명이 대피했다.
새벽 시간에 불이 났지만 연기를 흡입한 홍씨 외에 다른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었다.
불은 김치냉장고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5시 29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다용도실에 있던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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