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차세대 K팝 스타로 상승세를 다지고 있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성장기를 집중 조명했다.
유명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최근 미국 빌보드 뉴스섹션을 통해 상연, 제이콥, 케빈, 선우, 에릭 등 더보이즈 멤버 5인과 함께한 인터뷰 기사를 깜짝 게재했다. 이번 인터뷰는 “새 앨범 ’리빌(REVEAL)’을 발표한 더보이즈의 케이팝 스타 성장기”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첫 정규앨범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진솔한 속내 등이 자세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앨범활동과 관련 제프 벤자민은 "더보이즈는 아티스트로서, 한국의 차세대 슈퍼스타로서 성장 가능성을 모두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빌보드 소셜50 차트 상위권 상승, 국내 로컬 앨범차트 1위 등의 성적 등을 일일이 나열하며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인 더보이즈의 국내외 성적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더보이즈 선우는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로서 멤버들이 제작에 가장 많이 참여한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빈 역시 "데뷔 전부터 점차 앨범작업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면서도 `더보이즈`라는 정체성을 지키고, 11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를 모두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연기가 결정된 첫 단독 콘서트와 관련한 멤버들의 속내 역시 들을 수 있었다.
제이콥은 “단독 콘서트가 연기됐지만 상황이 좋아져서 얼른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선우, 에릭 또한 “우리가 한 팀이 되어 힘을 합친다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팬들 앞에서 라이브 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의젓한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끝으로 더보이즈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로드 투 킹덤’에 대한 기대 역시 당부했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 출연이 많이 긴장된다”며 “더보이즈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과거에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