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스타’ 장준, 유튜브에서 살아남기 위한 법 특훈…‘빅터 한과 불꽃 케미’

입력 2020-04-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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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의 장준이 유튜브로 대박 난 `드럼좌` 빅터 한을 만났다.

골든차일드 장준의 단독 웹 예능 `장스타` 3회가 지난 23일 딩고(dingo)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준은 `유튜브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기 위해 한 달 만에 유튜브 구독자 수 30만을 확보한 `드럼좌` 빅터 한을 만나 속성 강의를 받았다.

장준은 첫 만남부터 빅터 한과 친해지기 위해 간식을 내밀었다. 이어 장준은 "드럼을 쳐달라"라는 자신의 부탁을 거절한 빅터 한에게 아이돌 꼰대 콘셉트에 과몰입해 "내가 아이돌 선배인데 당연히 쳐야지"라며 "싸울 뻔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빅터 한은 `회사에서 잘리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빅터 한은 "멤버가 10명이라 돈도 10분의 1만 받으니 잘려야 한다"라며 돌발 행동하는 법을 알려줬지만, 장준은 인터뷰 도중 농담을 하며 회사에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는 점을 어필했다.

이후 장준과 빅터 한은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불꽃 텐션`을 불태우며 케미를 뽐냈다. 장준과 빅터 한의 컬래버레이션 풀 버전은 따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 휴식시간을 가진 장준과 빅터 한은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똥코파이`를 만들어 빅터 한에게 건넨 장준은 "똥코파이 먹고 똥 꿈꾸셨으면 좋겠다"라며 "똥 꿈은 좋은 꿈이다"라고 말했다.

촬영을 끝마친 장준은 "살면서 봤던 사람들 중 (빅터 한)형이 최고인 것 같다"라며 "세상엔 신기한 사람이 많다. 형이 힘냈으면 좋겠다. 난 빅터 한 팬이다"라고 빅터 한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초 `선 걸친 아이돌` 장준은 이날 유머러스한 진행 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두드러지는 장준의 예능감은 많은 케이팝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골든차일드 장준의 단독 웹 예능 `장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딩고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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