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 때문에"…서울 양천구서 외벽 보온재 '와르르'

입력 2020-04-24 14:41   수정 2020-04-24 14:49


24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양천구의 한 빌라에서 건물 외벽 보온재인 드라이비트 5㎡가량이 바람에 흔들리다 1층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발라 건물 외벽에 부착하는 단열 외장재다.
건물 인근에 차량 4대가 주차돼 있었으나 손상은 없었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낮 12시 30분께는 서울 금천구 한 상가에서도 5㎡ 면적의 드라이비트 자재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소방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자재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졌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속 35km(초속 10m) 이상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충청북도(증평, 단양, 음성, 진천, 영동, 청주)와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 (사진=연합뉴스, 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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