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이어 목포 해역서 '규모 2.1' 지진

입력 2020-04-28 13:30  


28일 충남 금산에 이어 전남 목포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52분 1초 전남 목포시 남쪽 17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1도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 깊이는 22km이다.
목포 지진에 앞서 12시 6분 53초에는 충남 금산군 북서쪽 8km 지역에서 2.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6도, 동경 127.4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이다.
계기 진도상 최대 진도는 대전, 전북, 충남, 충북에서 2로 기록됐다. 진도 2 지진은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지진이 발생한 것은 전날 오전 11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에서 2.8 지진이 일어난 이후 이틀 연속이다.
해역을 제외한 충남지역에서는 2018년 10월 17일 규모 2 지진 이후 1년 6개월 만에 지진이 기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지진과 관련된 지진은 아니다"라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산, 목포 지진 (사진=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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