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에서 28일 1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가 보도했다.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26~27일 이틀 연속으로 100명을 밑돌다가 이날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사태가 선포된 도쿄도에선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 연속으로 매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진 바 있다.
도쿄도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4천59명으로 이날 처음으로 4천명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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