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의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지은이 29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현장 인증샷과 함께 촬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은은 양갈래 머리로 특유의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끈다.`꼰대인턴`에서 한지은은 극 중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딘가 집중할 때면 남몰래 간식을 먹는 먹깨비 신입인턴 이태리를 연기한다. 열정 만수르와 의기소침을 오락가락하는 널 뛰는 감정 기복으로 20대 취준생 및 사회초년생들의 불안한 심리를 대변할 것은 물론 예측 불가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앞서 한지은은 JTBC `멜로가 체질`을 통해 데뷔9년만 주연의 자리를 꿰차며 `한지은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작품 속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시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이어 이번 `꼰대인턴`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이에 한지은은 "‘꼰대인턴’을 통해 ‘멜로가 체질’의 황한주와는 전혀 다른 이태리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아 설레인다. 김응수, 박해진 선배님을 비롯해 여러 선배님, 동료 배우 분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는데 꼰대인턴이 시청자분들에게 시원함과 따뜻함을 함께 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곧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더했다.
한편, 한지은이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로, 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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