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해외유입 사례이고 국내 지역발생이 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늘어 총 1만79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했고, 16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5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대구에서 1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 2명씩 확인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3명으로 모두 대구에서 발생했다.
2일에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50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0명이 늘어 총 9천183명(완치율 85.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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