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홍현희와 심진화가 결혼 후 체중 증가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최근 진행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MC 홍현희가 “남편 제이슨과 음식 취향이 달라 다 먹으니 살이 급격하게 쪘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심진화가 “살이 급격하게 찐 게 아니라 결혼을 위해 뺐다가 다시 돌아온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홍현희는 심진화의 말에 민망한 듯 웃으며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 결혼하고 찐 것도 있다”라고 말했고, 심진화가 “내가 그렇다. 한 번도 이런 몸무게를 찍은 적이 없다. 결혼 전 보다 28kg이 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현희 역시 “내가 결혼식을 59kg에 했다. 결혼 후 10kg 쪄서 69kg까지 갔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윤화는 “홍현희 언니 웨딩 사진 촬영하신 분 대박 났다고 들었다”고 거들자, 홍현희는 “건물 두 개 샀다. 진짜다”라며 “나는 소원이 그 때로 돌아가자 해서 살을 빼고 있는 거다”고 전했다.
홍현희, 홍윤화, 심진화가 함께한 ‘외식하는 날’은 7일 오후 8시 50분 SBS FiL, SBS FiL UHD,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되며 5월 9일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밤 11시 SBS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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