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G와 데이터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미래 선점투자"라며 "5G 인프라 조기 구축과 데이터를 수집, 축적, 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 교육, 유통 등 비대면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도시와 산단, 도로와 교통망, 노후 SOC 등 국가기반시설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화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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