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1천20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의 확산으로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까지 늘었던 신규 확진자는 전국에서 `n차 감염`이 속출하면서 지난 22∼25일 사흘연속(20명·23명·25명) 2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나흘 만에 10명대로 내려갔다.
신규 발생한 환자 16명은 13명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인됐다.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명, 인천·대구·경북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1명이고, 경기에서 2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6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명 증가한 총 1만226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82만6천437명이며, 이 중 76만6천14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9천8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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