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일우가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
김일우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
지난 방송 말미에 그려진 `살림하는 남자들` 예고에서는 김일우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그의 집에서 볼 수 있는 경이로운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이어 김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라며 "아마 깜짝 놀랄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이어 동료 배우 양희경과 방은희는 "대박", "일우가? 집에 와서 찍어?"라며 `살림남` 출연 소식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일우의 놀라운 살림 실력도 예고됐다. 마치 각을 잰 듯 깔끔하게 정리된 집과 냉장고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대낮에 주점을 방문하고, 집에 찾아온 어떤 여성을 위해 꽃을 사는 등 김일우의 일탈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김일우는 KBS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여러 작품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다. 그가 출연하는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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