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 망국론’·멕시코 ‘데킬라 위기’…'부도 악몽' 시달리는 국채 투자자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0-06-02 09:30   수정 2020-06-02 09:47

    국내 금융사 가장 많이 판매한 2개국 국채 손실 눈덩이
    국내 금융사가 가장 많이 팔았던 브라질과 멕시코 국채 손실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브라질, 맥시코를 비롯한 신흥국 국채가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부도가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지 오늘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먼저 뉴욕 증시 움직임 중 특이사항을 정리해주시다면?

    -글로벌 증시, 미중 마찰과 홍콩 문제에도 상승

    -미·중 마찰,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는 평가

    -홍콩 문제, 보안법이 도움될 것이라는 인식

    -루터킹 목사 사건 이후 ‘인종 차별’ 최악의 상황

    -렘데시비르·모더나 등 코로나 백신 개발 순항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 달러 가치 급락

    -금과 美 국채가격 하락, 달러인덱스 97 수준

    -원·달러 환율 13.8원 급락, 달러투자자 당황

    Q. 달러 투자자에 이어 더더욱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투자자들이 있죠. 먼저 코로나 사태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브라질부터 정리해주시지요.

    -코로나 사태, 선진국과 중국·한국은 안정세

    -러시아·인도·이란·칠레 등 신흥국은 확산

    -만기 돌아오는 달러 부채와 함께 ‘이중고’

    -브라질 국민 사이 ‘코로나 망국론’ 확산

    -코로나 확진자 수 세계 2위, 사망자 수 4위

    -일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빨라 ‘조만간 1위’

    Q. 브라질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왜 이렇게 빨리 증가하는 건지,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보우소나루 대통령, 초기 인식과 대응 미숙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에 안이한 인식’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무시’

    -대통령 탄핵 위한 브라질판 촛불 시위 확산

    -브라질 국민성 고려+동절기에 진입한 계절

    -브라질 국민, 삼바 등 밀집성이 강한 민족

    -재정 파탄으로 취악한 방역체제도 한몫

    Q.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결국은 경제 악화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 않습니까? 현재 브라질 경제는 어떤 상황입니까?

    -브라질 경제,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

    -원유·커피·철광석·석탄 등 ‘4대 품목’ 좌우

    -유커 윔블던 현상, 중국 경제 의존도 높아

    -성장률, 작년 4분기 1.7%→올해 1분기 -1.3%

    -IMF, 올해 성장률 -5.3%까지 곤두박질 전망

    -GDP 대비 재정적자, 작년 -1.0%→올해 -5.2%

    Q. 브라질 경제 앞날과 관련해 크게 3가지 걱정스러운 점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트럼프 정부가 ‘중남미 버리기’를 한다는 점 아닙니까?

    -트럼프, 마두로 사태 계기 ‘중남미 버리기’

    -중남미, 핑크 타이드로 친중국 성향 강해

    -불법 이민 등으로 미국 밖으로 퇴출 대상

    -보우소나루 대통령, 친트럼프 정책 표방

    -올해 친중국 성향, 트럼프 정부와 관계 소원

    -美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상, 브라질 배제

    -국제금융시장 접근도 약화, CDS 금리 급등

    Q. 또 하나 걱정거리는 이미 테크니컬 디폴트에 들어간 아르헨티나 사태가

    브라질에 전염될 가능성이지 않습니까?

    -아르헨티나, 국채이자 미상환…테크니컬 디폴트

    -국가 부채, 4월 말 기준 3230억 달러 규모

    -6월 2일, 테크니컬 디폴트 협상 결과 주목

    -모라토리움 선언 여부, 채무 재조정 불가피

    -공적채무는 파리클럽, 민간채무는 런던클럽

    -아르헨티나, 국채이자 미상환…테크니컬 디폴트

    -브라질 국가채무 비율, GDP 대비 100% 육박

    -S&P,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BB- ‘투기 등급’

    Q. 코로나 망국론이 확산되면 될수록 브라질 국채에 투자했던 국내 투자자의 걱정거리가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국내 증권사, 위기 후 신흥국 국채 권유

    -높은 이자 수익과 조세 감면 혜택 권유

    -브라질 국채, 국민 재테크 상징 보편화

    -코로나 사태 후 환차손, 눈덩이처럼 불어나

    -원·헤알화, 작년 말 330원→올 5월말 229원

    -당분간 원·헤알화 환율 지속 하락 가능성

    Q. 브라질 국채뿐만 아니라 일부 증권사의 경우 멕시코 국채투자도 크게 권유했다던데?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 경멸하는 수준

    -멕시코 불법이민, 저소득 백인 고용 탈취

    -멕시코 이민자 본국 송금, 한때 300억달러

    -올 5월 말, 멕시코 국경 울타리 설치 강조

    -로페스 멕시코 대통령, 좌파 성향 강해

    -90년대 중반 ‘데킬라 위기’ 재현 우려 확산

    -멕시코 국채 투자자, 환차손 급격히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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